"출장이라 길래, 개인적으로 말야. '뉴 벱스'(배비지)에서의 일주일 간은 말도 아니었어. '클리프'와 난, 새로운 프로그램을 고안해내기위해 흔치않은 신생기업의 CTO를 만날 예정이었지. 초기 수순이 어찌나 고약하던지, 이게 얼마나 심했냐면, 우여곡절 끝에 'Wally's'에서 몇일 밤을 병나불을 부른 후에야 그들을 대면할 수 있었던거야. 지난 번에 여기 왔을땐, '네온'과 나를 접선해준 이에 대한 정보를 놓쳤지만, 들르는 건 그리 어렵지 않다는 건 확신해. 젠장, 현지 소프트웨어 회사들 중에 최근 출시된게 있는지 확인하는 걸 깜박했군. '마이크로테크'의 에프터 파티는 완전 고약해. 그래 뭐...출장이 그렇지."
- '아크콥' 경영지원 매니저가 친구에게-
은하 여행자 가이드 : '마이크로테크'
은하 여행자 가이드의 또 다른 에디션에 오신 것을 환영해요. 위 디스패치는 '스타시티즌' 우주 향한 새로운 장소 뒤켠에 숨겨진 세계관과 기획안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삶고 있죠. 이번에는 '마이크로테크'로 더 잘알려져있는 '스텐톤 IV'행성으로 모험을 따나고자 해요. 여러분이 미션을 받기 위해 '모비글라스'를 연다든지, 비행 경로나 일상 생활을 계획한다든지, 이 믿음직스러운 손목장치가 지원하는 모든 것들에, 이 '마이크로테크' 제품을 사용하고 있어요. 개인 가전, 데이터 패드, 모바일 인터페이스, 휴대용 센서, 소프트웨어 등에도 널리 알려진 '마이크테크'는, '스타시티즌' 우주에서 가장 접하는 이름이기도 하죠. 해서, 오늘 '메가-콥'의 고향 행성과 'HQ'를 자세히 살펴볼까해요. 그리고 여러분이 처음 접하는게 뭘지 기대해보는거죠. '스텐톤-IV'는 거대하고, 춥고, 가혹한 행성이죠. '테라포밍' 공정 중에 실수로 인해 구름 생성이 비정상적으로 밀도가 높아지면서, 가혹한 날씨와 위험천만한 폭풍으로 인해 대부분 얼어붙은 표면이 된거죠.
날씨 : 춥고, 혹독한 기후
전초기지를 건설하는 걸 보고있자면 '마이크로테크'의 얼어붙은 풍경을 가로길러 흩어져있는 모습을 볼 수 있는데, 이들 팀은 실제로 추운 환경에서 영감을 얻어 그들의 건축술, 풍화작용 등을 연구하고 있는거죠. '마이크로테크'를 여행오시는 분들은 의심할 여지 없이 혹독한 겨울 날씨를 경험하시게 될거예요. 폭풍에 휘말릴 위험도 있고, 추운 날씨와 휘날리는 눈과 얼음이 시야를 방해하기에, 여러분이 도보로 여행하고자 할땐 극도의 주의를 기울여 적절한 장비를 갖췄는지 확인하시는게 좋을거예요.
뉴 배비지 : '마이크로테크'의 착륙 허브
'뉴 배비지'는 '알파 3.9'에 나올 '마이크로테크'의 주요 사회 경제 무역창이예요. '뉴 배비지'는 '마이크로테크'의 대표적 상권을 특징화 하고 있으나, 착륙 지역은 중소 기업의 피난처라 할 수 있죠. 여러분은 '마이크로테크'의 대표적인 도시인 '뉴 배비지'를 성간 우주항을 통해 우선적으로 방문하시게 될거예요.
※ 배비지 : 영국의 수학자이며 철문학자이며, 컴퓨터의 기초 원리를 착상하고 엔진을 최초로 고안하고 제작한 이의 이름을 본따서 지었다고 하네요. 뭐 그냥 그렇다구요...ㅎ...ㅎ...크흠 (1792-1871)
우주공항에서 도시를 누비는 자기부상 열차 중 하나를 타보세요. 지상 차량을 타시겠어요? 차고에서 여러분의 차량을 요청하고 원하시는데로 눈 덮인 풍경을 모험해보세요.
밀폐된 '돔'들이 도시 전역을 채워 얼어붙은 환경으로부터 주민들을 보호하는데, 건축 팀은 '18지구'('아크콥' 행성의 주요 도시)와 '로빌'('허스톤'행성의 주요 도시)에서 보여주는 조밀조밀한 도시와 실용주의 스타일과는 대조적으로 우아하고 첨단 기술적인 느낌을 염두하여 '마이크로테크' 건축양식을 만들었어요. 깔끔한 선과 아름답고도 이국적인 식물군은 '마이크로테크' 본사에서 볼 수 있는 기술적 경이로움을 더해주죠.
여러분은 현지 야간 유흥을 위한 '뉴 배비지'의 핫스팟 '월리'에서 친절한 이웃이자, 임무 제공자를 찾아 볼 수도 있어요.
이 도시의 대표 건물인 '아스파이어 그랜드'는, '뉴 배베지'에서 여러분의 거주 센터인 '네스트'의 본거지이죠. 모든 아파트에서 믿기지 않을 정도로 특별한 전망을 기대할 수 있을 뿐만아니라, 여러분이 자거나, 휴식을 취하거나, 그리고 창의적인 배터리를 충전할 수 있는 깨끗하고 첨단화된 기술 공간을 기대하실 수 있을거예요.
생물군계 : 더 흥미로운 '마이크로테크'
통상적으로 춥고 혹독함에도 볼구하고, '마이크로테크'는 각각 다른 기후와 지형을 특징화한 6개의 뚜렷한 생물군계을 제공하죠.
생물군 1: 고산지대, 위험한 바람과 혹독한 폭풍으로 가득찬, 까탈스러운 등산로 지형을 주의하세요.
생물군 2 : 극 저온 구역, 탐험해보시면, 이 곳 생물군에서만 국한된 흥미로운 지형들을 발견하실 수 있어요. 예를들어, 얼어붙은 나무나 얼음 속에 있는 나무들이라던가. 서로 다른 구역들 사이에 녹아든 모습은 이 행성만의 자연스러운 느낌을 주죠. 산들은 드문드문 숲이 우거진 산기슭으로 흘러가다가 점차 빽빽한 숲과 평원으로 바뀌죠.
'마이크로테크' 전반에 걸쳐 날씨가 항상 일정한건 아니예요. 어떤 지역은 다른 지역보다 연간 높은 적설량을 보이기도 해서, 각 지역의 나무에는 눈으로 덮힌 상태가 반영된 것을 볼 수있죠.
생물군 3 : 따뜻한 기이한 지역으로써, '마이크로테크'의 단조로운 팔레트에서 희귀하게도, 아름다운 꽃밭으로 자리를 잡고 있으나, 눈 덮인 산에서 그리 멀리 떨어져 있지 않아요.
생물군 4 : 붉은 색, 오렌지 색 및 녹색 등 따뜻한 숲 지역이 드러나는데, 만약에 '테라포밍' 사고만 아니였다면, '마이크로테크'가 어떠 했을지 씁쓸하게 보여주죠.
생물군 5 : 얼음과 흑요석 빙하 구조물로 뒤덮힌 얼어붙은 툰트라예요.
생물군 6 : 얼어붙은 바다와 차디찬 해안이 육지의 가장자리를 따라 늘어서있어요. 만약 여러분이 이 물 위로 비행하거나 그 위를 걷고 있다면, 가다보면 서서히 얼어붙고 산산조각나있는 얼음판을 보실 수 있을거예요. 빙하는 다양한 모양으로 녹고 다시 얼어붙은 후, 해안 가장자리를 따라 늘어서있죠.
전반적으로 '마이크로테크'는 유저에게 탐험할 광대하고도 새로운 세계를 제공하며, 이 환경을 기꺼이 직면하고자 하는 이들에게는 '스텐톤' 항성계에서 가장 경이적인 전경을 제공할거예요.
이상 대충 발번해봤습니다~만...후다닥
(하던 '브라나흐'는 안하고 딴짓하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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