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스 컴뱃 7 소감

by KirinRu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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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rinRush 2019.01.18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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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게임은 PS1 시절부터 나왔던 시리즈로 이번 7이 정식넘버링 최신작입니다.

PS4 세대로는 처음 발매되었으며 콘솔은 1/17, 스팀은 2/1 발매됩니다.

PSVR 대응으로 PSVR로는 별도의 VR 미션 3개를 진행 할수 있습니다.


장르는 플리아트 시뮬 슈팅입니다.

비행기 조작방법은 유사하며 HUD도 있지만 본질적으로 미사일이 100발 이상 수납하고 말도 안되는 G 기동으로 비행하면서 주인공 혼자서 여포가 되어서 적 대부대를 쓸어버리는 그런 스토리와 게임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장르 특성상 조작을 배우는 것이 익숙하지 않는 분들은 처음에 조작법에서 스탠다드/익스퍼트가 있는데 스탠다드가 처음에 익숙해지긴 쉽지만 7에서는 난이도 문제로 후반부가면 스탠다드 조작때문에 발목이 잡힐수 있습니다. 가능하면 처음이 어려워도 익스퍼트를 권장합니다. 그래야 정상적인 항공기 기동이 가능합니다.


게임모드는 싱글(캠페인/자유임무/자유비행), 멀티(개인전,팀전 PvP), 그리고 PS4에서 VR을 갖고 있으면 VR 모드 3가지가 있습니다.

시스탬적으로 이번 작품은 MRP라는 전공점수를 자유비행과 VR제외한 플레이시 모이게되며 이를 통해서 기체트리를 포인트를 사용해서 언락하는 방식입니다. 한번 언락하면 되돌릴수 없기 때문에 실수로 다른 트리를 갔다면 MRP를 모아서 다시 다른트리를 뚫어야 됩니다.


멀티는 PvP한정이고 개인전, 팀전인데 기채트리를 통해서 기체와 파츠를 언락하고 플레이중 업적을 통해서 스킨과 엠블럼, 칭호를 얻을 수 있습니다. 때문에 전투력에 영향을 주는 기체, 파츠들에 의해서 전투력 값이 측정되고 해당 값을 기준으로 매칭을 나눌수 있습니다만.. 코옵이 없는 시점에서 이게임의 멀티는 결국 고인물 대전이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냥 멀티는 보너스가로 생각하는게 편할겁니다.


그럼 본작 캠페인 모드에서는 주인공 콜사인 트리거라는 캐릭터(엠블럼과 콜사인 제외하고 어떤것도 보여주지 않습니다.)로 강대국 오세아 파일럿으로 한때 강대국 에루지아와 그외 소국들이 모여있는 이웃대륙인 유지아에 전쟁억제를 위한 부대에 배치되어 있는데 갑작스러운 에루지아의 전쟁선포를 통해서 전란이된 유지아 대룩에서 고군분투 활약하는 내용입니다.


캠페인은 20개의 미션으로 되어 있으며 대부분 임무 시간이 10~30분정도 됩니다. 초반 튜토리얼성이 매우강한 미션 1,2를 제외하면 실질적인 임무는 3부터 시작됩니다. 


에이스컴뱃 시리즈를 대부분 즐겨본 경험에서 이번 7은 아래 몇가지 특징을 내세웁니다.


1. 구름, 안개, 날씨에 의한 게임플레이 요소가 추가로 인해서 긴장감 상승

2. 일부 임무에서는 대규모 전투를 경험해볼수 있슴

3. 강화파츠로 인해서 초번 하위 티어 기체도 후반부까지 쓸만함


장점으로는 

1. 손에 땀을 쥐게 만들 다이나믹한 공중전을 체험가능

2. 환경의 변화에 대한 묘사와 그를 이용한 게임 기믹이 훌륭함

3. 시리즈 최고의 미모를 보여주는 여자 케릭터들 (???)

4. 최신화 기에 걸맞는 부드러운 프레임

5. 끝내주는 리플레이 화면 (본인 플레이가 할때는 허접해도 리플레이는 영화 못지않게 나옴)

6. 정말 고품질의 BGM


단점으로는

1. 시리즈중에서 2번째로 어려운 난이도 ( 가장 높은건 PSP용 에이스컴뱃X2 )

2. 스토리텔링에 비해서 묻히는 주변 케릭터들

3. MRP 연구 업그레이드 때문에 강제되는 반복플레이

4. 단조로운 독파용 멀티와 코옵부재

5. 기체 및 맵의 그래픽 품질은 전작들과 크게 변화가 없슴

6. 짧은 플레이 타임 ( 캠페인 기준 약 10시간이면 완료 )


DLC가 6개의 컨텐츠가 예정되어 있다고하지만 구체적으로 어떤것이 나올지 모릅니다.


싱글 캠페인은 트리거가 사용하는 엠블럼과 스토리상 부대엠블럼등이 고정되기 때문에 스킨을 적용할 수 없습니다.


결론적으로 AAA급 게임으로 보기에는 플레이타임이 아쉽지만 그렇다고 게임 체험이 떨어지는건 아니라서 돈낭비 수준은 아닙니다.

다만 이 게임의 팬이 아니라면 처음에 익숙해지기 어려운점이 있으며 난이도 또한 높은편이라서 끈기가 좀 필요로 합니다.

매우 기대한 분들에게는 볼륨에서 실망을 줄수도 있지만 단기에 엔딩보고 킬링타임용 게임으로는 충분한 가치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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