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EE의 새로운 별 ‘에디슨’ 그녀는 어떻게 최고사령관이 되었나 & 그녀의 배후는 누구인가

by Sob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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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bu 2020.11.05 0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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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 흥미로 인한 뇌피셜 가득한 부분도 있으니 그것은 단순 재미로만 봐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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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EE의 새로운 별 ‘에디슨’ 그녀는 어떻게 최고사령관이 되었나


UEE의 새로운 별 ‘에디슨’ 이 10월10일부터 24일까지 진행된 최고사령관 선거에서 당선되었습니다   

최고사령관에 대해 잠간 짚고 넘어가면28세기 메서가문이 군사독재정권으로 엄청 해먹었죠 그러다가 외계종족과의 갈등, 타나카 어린이의 죽음, 

개론행성 대학살이 트리거가되어 시민혁명이 일어나게 됩니다. 결국 28세기말 메서정권이 몰락하고 에린 토이가 새로운 최고사령관이 됩니다. 

에린 토이는 최고사령관이 되자 임기제한을 두었고 의원과 재판소 회복을 위해 힘썼습니다. 

스타시티즌 세계관에 의하면 최고사령관 선거는 10년주기입니다. 

세계관의 년도 순서가 엉켜서 켈로스의 임기가 바뀌긴했지만 여튼

전 세계최고사령관이자 2940년에 당선된 Kelos Costigan이 2941~2950까지 10년간 해먹었으니 이번 2950년(현재시간으로 2020년)에 선거가 

이뤄진것이죠. 

참고로 Kelos의 실제모델은 CIG창립자이자 부회장인 오트빈 프레어무스입니다. 

   

자 그럼 이번에 당선된 에디슨은 어떤인물인지 살펴보겠습니다

멘토대학 응용과학 학장으로 종간평화 연구소, UEE과학 학회소속입니다. 

어렸을때부터 시안선박에 대한 기술,과학에 관심이 많았던 에디슨의 대표적인 선거공략은

AI의 제한을 풀고 UEE의 엄청난 경제적 불평등과 외계종족의 위협을 교육과 혁신을 통해 해결하자고 주장했습니다. 

교육과 과학에 더 많이 투자해 새로운 혁신의 시대를 이끌고자 주장했던 그녀는 45% 득표율로 당선됩니다. 

에디슨의 당선소감에서 보듯이 기업의 과대이익, 제국의 개혁, 평화와 번영, 교육과 혁신, 공동의 이익을 강조한 것으로 보아 UEE세계관이 

많이 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렇다면 에디슨의 어떤점이 별시민들의 마음을 얻었을까 나름 분석해보겠습니다.

   

첫 번째, AI의 제한해제, 스시세계관에서는 사람들은 AI를 믿지 않았습니다. 

왜 그런가하니, 대표적인 사건으로 2044년 토쿄에서 발생한 최초의 AI대참사 Lemming Car사건이 있죠. 여기서 레밍은 북유럽에 사는 쥐로

우두머리만 보고 무리지어 직선으로만 달리다 사망하는 쥐로 알려져 있습니다. 로어에서는 당시 사건에 대해 자세하게 언급되지 않았지만 

AI오류?같은 것으로 인해 AI가 제어하는 자동차가 집단적으로 시민들에게 피해를 끼쳤을거라 예상됩니다.

또한 2125년 화성 테라포밍 과정에서 4876명의 희생자를 낸 화성대참사에서 대기변환장치 화학적 계산오류가 발생하는데 여기서도 AI가 관련되지 

않았을까 생각해봅니다.

세계관에서 직접적으로 AI를 믿지 않는 사건이 하나 있는데 2232년 최초로 타 행성계로 떠난 유인우주선 아르테미스의 리사 댄버스 선장이 

발사직전에 야누스라는 AI가 발사제어를 하겠다고 하자 선장이 안된다고 합니다. 게다가 야누스AI가 0.002의 에러값이 있다고 조언까지 했지만 

그말을 무시합니다. 결국 아르테미스호는 실종됩니다. 아르테미스와 야누스의 흥미로운 이야기가 더 있지만 다음에 다루기로 하고 여튼 

세계관에서 인류는 AI를 믿지 않았다고 볼 수 있죠. 

그런데 멀티크루를 지향하는 스타시티즌이 함선의 운용을 전부 플레이어로만 구성해서 해야 한다면 선원 모집과 운용의 피로도가 커질 수 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플레이어인 시민들이 플레이어를 대체할 수 있는 AI의 확장을 반길 수 밖에 업죠. 특히 멀티크루함선을 보유중인 

별시민들에게 말이죠. 

   

두 번째, 경제적 불평등입니다. 세계관에서의 경제적 불평등은 주로 기업의 과대이익에서 볼 수 있는데요 30세기 초반부터 테라포밍등과 관련된 

굵직한 사업들은 기업에서 다 빨아먹습니다. 아크콥이나 허스턴만 보더라도 돈이 얼마나 많으면 행성을 사버리지 않습니까. 우리가 현재 여기저기

 갈 수 있는 위성들의 거점들을 보면 아크콥 어쩌고저쩌고 다 아크콥 땅입니다.

또한 게임내에서 경제활동을 해야하는데 대기업에서 많은 이익을 차지하면 시민들은 불만이 쌓이게 되겠죠. 실제로 CIG에서 경제활동의 

대부분이 NPC가 90퍼센트, 플레이어가 10퍼센트정도로 돌아간다고 하니 공동의 이익을 강조하는 에디슨이 좀더 유저들에게 와닿았나봅니다.

   

세 번째, 평화와 번영입니다. 스타시티즌 온라인은 스쿼드론42이후의 배경을 담고 있습니다.

스쿼드론42는 2940년대 반둘과의 본격적인 전쟁이 배경이라 외계종족과의 마찰, 안보의 위협이 늘상 도사리는 시대라 외계종족과의 평화유지가 

중요해집니다. 반둘과 상대하는 것도 벅찬데 시안과 국경을 대고 있는 UEE는 시안과의 관계가 중요하겠죠. 시안과 전면전을 하진 않았지만

250년 이상 냉전시대가 있었습니다. 또한 폭탄테러의 의심을 받은적 있습니다.(물론 메서정권 언론의 이야기지만) 마냥 사이가 나빴던것도 아닌 것이

메서정권때는 메서가 시안을 테러종족으로 몰아가자 일부 행성계의원이 시안제국과 평화협정을 맺었고 시민혁명때는 혁명대가 시안제국에 

피난가기도 했습니다. 메서정권이후 시안황제를 초청하기도 하였습니다. 시안종족의 기업이 UEE의 일자리를 뺏어간다고 비난을 많이 받기도 하고 

시안과 UEE국경지대에 순찰대가 있을정도로 시안과는 약간 애매한 관계이기도 하며 세계관에서도 서로를 믿지 못하는 관계라고 표현을 해버립니다.

반둘과 전면전을 선포한 UEE가 시안과의 관계를 우호적으로 하기 위해서는 어렸을적부터 시안의 기술력을 동경했던 에디슨같은 인물이 필요하겠죠.

   

네 번째, 교육과 혁신 뭔가 플레이어들의 구미가 땡기는 요소같지만 어떤식으로 세계관과 게임을 연결할지는 두고봐야 할 거 같습니다. 

   

지금까지 에디슨이 어떻게 최고사령관이 되었는지 나름 분석해 보았습니다. 최고사령관의 당선에 의해 앞으로 세계관의 변화와 게임내 적용이 어떻게 될지 흥미진진합니다.

  하지만! 여기서부터는 뇌피셜입니다    

저는 순조롭게 흘러갈거라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왜냐! 

이번 최고사령관 선거 후보들의 공략들도 각기 다르고 그 후보들의 당선 결과에 따라 세계관이나 게임내 변화가 2950년, 현재시간으로 2020년말에 

결정되는게 조금 이상하지 않습니까?

세계관을 꾸미는 로어팀은 지금까지 무엇을 하고 있었길래 이번 선거를 계획하고 있었을까요

누가 당선이 될줄 알고, 세계관을 확장을 아직도 안하고 있었으면 놀았다는 이야기가 되지 않습니까? 

각 후보의 당선 이후 스토리를 다 짜놓고 기다렸을까요? 저는 아니라고 봅니다. 누가 당선이 되던지 뭔가 반전이 있을거라 예상이 되는데 

뇌피셜 예상을 하나 해보자면 예를들어 이번에 선거에 나온 전 최고사령관의 아들 티투스 켈로그의 쿠데타에 버금가는 반전사건이 하나 일어나지 

않을까라고 추측해봅니다. 왜냐면 에디슨의 당선으로 쭉 가게되면 다음 10년동안은 최고사령관 교체없이 세계관확장이나 스토리가 너무 평범합니다.

그리고 스쿼드론42 내용도 확장하기 힘들고요. 티투스는 반전적인 요소,연막적인 요소가 있는 인물입니다. 다른 후보들은 단순히 어떤 정책을 

가지고 있다 이런정도만 설명하지만 티투스는 아버지가 공개적으로 지지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아버지의 지지를 받지 못하는 아들이라..

흠 뭔가 냄새가?

또한 외부적으로는 재단을 설립하여 무료보육,성인교육 직업훈련과 같은 불우한 사람들에게 도움을 주지만 기업의 부정부패와 얽힌 찌라시도 

돌고 있습니다. 그리고 관상이 마음에 들지 않습니다. 30세기말에 관상이라니 허허, 뭔가 떡밥이 더 없을까하고 실제 로마 티투스 황제에 대해 

알아보았으나 짧은기간 로마를 잘 통치한 좋은 황제로 평가...

아무튼!

일정기간동안 에디슨의 세계관을 유지하다가 한번은 반전때렸으면 하는 저의 바람도 있으니 단순 저의 똥뇌피셜로만 생각해주시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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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슨, 그녀의 배후는 누구인가


에디슨에 대해 알아보고 뇌피셜영상을 올리자마자 아침시간에 로어팀에서 떡밥을 하나 던졌습니다. 생각보다 빨리 올라와서 놀랬습니다.

떡밥을 던진 주인공은 Parker Terrell 이라는 기자입니다. Plain Truth 명백한 진실이라는 기사로 어떤사건에 대해 뒤를 캐는 작업을 합니다. 

이 기자는 전반적으로 UEE에 대해 비판적인 스탠스를 취하고 있습니다. 과거 도쿄AI대참사 레밍카사건을 다뤘고 화성대참사의 원인이 AI라는 

의혹을 제기하였으며 소행성충돌로 사라진 엘리스행성계의 4번째 행성이 행성파괴무기로 파괴되었다는 음로론을 제기하기도 하였습니다.

   

자 그럼 파커가 에디슨에 대해 무슨 이야기를 했는지 짚어보겠습니다.

첫번째. 에디슨의 AI정책은 인류에게 재앙을 가져다줄 것이다. 그동안 AI를 제한했던 이유는 인류에게 많은 피해를 입혔기 때문이죠. 

근데 갑자기 에디슨이 AI정책을 가지고 온 것은 과학기술발전에 대한 그녀의 오만함이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반둘과의 평화협상이 

더 현실적인 정책이라고 비아냥거리기도 합니다.

   

두번째. 그녀의 고향입니다. 왜 갑자기 고향을 언급하는것이지는 일단 에디슨이 자란 OyaIII행성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오이아3행성은

 시안과 국경을 맞대고 있는 오이아행성계의 3번째 행성입니다. UEE-시안의 냉전시대전의 오이아3행성은 시안이 테라포밍해서 살고 있었던

 지역이었는데 냉전시대에 시안거주민들이 추방되었다가 냉전시대 이후 3만 시안제국에 반환되어 UEE내 유일한 외계영토가 되었습니다.

 시안의 영향력이 압도적인 오이야3에서 자랐고 시안의 과학과 기술력을 동경했으니 먼가 좀 냄새가 나기 시작합니다. 시안과의 무역에 초점을 

맞춘 컨설팅 회사 운영자인 에디슨의 배우자 Jesse Baigent도 오이아3에서 만났고 제스는 HuXa-Human-Xi'an Trade Initiative무역협정에서 

유리한 계약을 따냈다고 알려져있습니다. 이 부부가 시안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것은 분명해 보입니다. 파커는 에디슨과 시안의 모종의 관계에

 대해 의문점을 제기하고 있으며 음모론의 주장을 뒷받침하는 확실한증거는 아직 없지만 계속 캐볼거라고 이야기합니다. 

   

세 번째, 정치적기반이 없는 에디슨이 어떻게 최고사령관이 되었나입니다.

파커는 무소속후보는 최고사령관이 될 수 없다고 주장하는 사람입니다.

에디슨은 정치적 네트워크나 기반이 매우 약한 인물인데 대학 학장하던 사람이 1년정도의 시간만에 최고사령관이 된다는 것은 

저도 잘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여기까지가 파커가 이야기한 내용이고 

이 3가지를 종합해보고 다시 뇌피셜을 굴려보겠습니다.

AI로 인한 인류의 재앙, UEE와 시안의 관계를 봤을 때

시안은 화전양면전술을 펼치고 있지 않나 생각해봅니다. 냉전시기가 종식되긴 했지만 여전히 UEE와 시안은 서로 믿지 못하는 관계입니다. 

UEE와 각을 세워봤자 시안도 크탁이라는 미지의 종족과 국경을 맞대고 있기 때문에 UEE와는 겉으로는 평화를 이야기 하고 속으로는 전쟁을 

준비하고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그 전쟁의 도구가 바로 에디슨과 AI인거죠. 시안이 에디슨을 최고사령관으로 만들고 그녀를 조종하여 AI를 

이용해서 UEE에게 큰 피해를 입힌다가 제가 말하는 뇌피셜 시나리오입니다. 뭔가 떡밥이 더 필요한데 똥뇌피셜을 굴려보자면 에디슨의 

부모님이 UEE의 피해를 입고 사망하지 않았을까 또는 냉전시대에 에디슨 가문이 UEE에게 핍박받지 않았을까하는 것입니다. 

그러한 아픔을 않고 어린시절을 시안의 영향력에서 보내고 결국 마음속에 친시한 반UEE적인 반전인물이 되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스쿼드론42가 반둘과 UEE의 이야기가 주인데 나중에 시안까지 확장할 수 있는 좋은 소재거리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여기까지 제 뇌피셜이었구요   

파커의 명백한 진실은 에디슨이 누구인지 밝힐수 있을까요? 기대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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