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노 행성계 (Cano System)

by DODSON
Image placeholder
DODSON 2020.07.30 06:55
0 3550 주소복사

카노카노 뭐라카노~우우웅...1차 끝..다시 저쪽 한글패치 작업하고 돌아오겠음

원본 : https://robertsspaceindustries.com/comm-link/spectrum-dispatch/16360-Galactic-Guide-Cano-System 


작가 공지 : '은하 지침서' : '카노'는 처음 2018년 1월 10일 구독자 독점 서비스로 출간되었습니다.

 2438년, 외계 종족과 첫 대면한 '힐'에 의한, 25세기 초, '버질' 행성계의 급속한 식민화는 수세기에 걸쳐 지속된 세력확장 운동을 촉발시켰습니다. 황량한 암석형 행성에서 우거지고 번성하는 정착지로서의 '버질 I'의 변화는, 인류가 항성에 대한 새로운 지배력을 증명하는 것같았으며, 많은 이들은 우리의 지위를 더욱 학고히 하기 위해 더 많은 세계을 갖기를 열망하고 있었습니다. 'UNE'정부가 프로젝트 'Far Star'(팟thㅡ하, 머나먼 별) 공식화로 인해, 은하계를 전체에 인류 문명을 뿌리내리기 위한 집중적 노력이 본격화되면서, 전 세계 인들의 상상력을 사로잡게되고.수천 명의 탐험가 지망생들이 탐사선을 구입하고는, 다음은 자신들이 '점프 포인트'를 발견할 것이라는 희망으로, 알려진 우주의 어두운 영역을 스캔하기 위해 경쟁했습니다. 많은 이들이 새로운 자원 은닉처나 과학적으로 흥미진진한 천문학 현상을 발견하는데 도움이 되었으만, 여태까지 인류를 새로운 별로 성공적으로 이끈 확률은 희박했었죠. 그 운수 좋은 소수 중에, '타바사 캐스터'의 '점프 포인트' 발견은, 그녀가 '화성'에 있는 자기 집에서 편하게 해냈다는 점에서 독특하다 할 수 있을 겁니다. 탐험에 대한 열정은 있지만, 만성 질환으로 인해 여행을 할 수 없었던 '타바사'는 '버질, '데비안', '브레멘'과 같은 국경지역 행성계에서 돌아오는 함선들로부터, 가공되지 않은 스캐너 데이터를 구입한 것이죠. 알려진 '점프'에서 수집된 정보를 비교점으로 잡고, 그녀는 자신이 획득한 방대한 데이터 저장소를 샅샅이 뒤지며, 거의 모든 자유 시간을 보낸 것이죠. 그녀의 허무맹랑한, 수십 년의 기고한 노력은 2463년, 세 척의 다른 함선들이 같은 섹터인 '데비안' 인근에서 유사한 오차가 발견됫다는 것을 알아채면서 결실을 거두게됩니다. 하나 하나 당시의 표준 분석 소프트웨어를 돌리기에는 충분치 않았지만, 결합된 데이터는 그 이상의 뭔가 있을 수 있음을 암시하고 있었던거죠. '타바사'는 이전 데이터를 구입한 무소속 '네비게이션 점퍼'인 '자멜노먼스'와 계약을 맺고 좌표를 조사했습니다. 그가 발견한 것은 지금까지 지도에 없었던 터널로서, 4개의 행성을 포함하고 있는 황백색 G형 주계열성이었죠. 발견한 두 사람의 성을 혼합하여 작명한 "카노"의 초기 조사 결과, 프로젝트 'Far Star'(머나먼 별)의한 정착할 새로운 세계를 희망하는 이들에게 실망스러웠던 것이, 이 4개의 행성 모두 살기 힘든 곳이라는 것을 알게되었지만, 많은 역사학자들은 이 희박한 가능성이 '카노 II'의 '테라포밍'을 시도하려는 결정을 추진하는데 도움이 되었다고 지적하고 있습니다.


잘 수립된 계획

 부식성의 이 숨 막힐듯한 대기를 가진 해양성 행성인 '카노 II'는 이상과는 거리가 멀었습니다. 이렇게 거대한 바다를 가진 행성에서 이정도로 밀도가 높고 독성이 강한 대기를 바꾼다는 것은 의미있는 도전이자, 당시 가능한 기술수준으로는 배로 큰 어려움이었습니다. 만약 그 제안이 다른 시대에서 거론되었다면, '테라포밍' 프로젝트는 결코 승인되지 않을 것이라는 견해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사상 최고의 확장 열풍으로 주저없는 목소리가 앞서면서 청신호가 켜진거죠. 처음에는 그간 노력으로 실제로 성공할 것만 같았죠. 많은 정착민들이 북극의 만년설에 최초의 식민지 전초기지를 세우면서 이 세계로 이주하기 시작했습니다. '카르테이나'의 해안 무역 중심지는 빠르게 성장하여, 이 새로운 정착지 중 가장 큰 곳으로 성장했고, 몇 년 동안은 행성 자체를 그 이름으로 알려질 정도로 지배적이었죠. 안타깝게도, 이 이른 성공은 오래가질 못했습니다. 대기 상태가 곧이어 독성 상태로 악화되기 시작하면서, 주민들은 바다 표면 아래 밀폐된 전초기지 안에 체류해야 했으니까요. 그렇다고해서, 그 첫 시도가 마지막은 아니었습니다. 기반 시설이 갖춰지면서, 언뜻보기에는 대기에서 자급자족화 할 수 있는 상황에서, 이는 '지질학자'들은 다시 시험해볼 만큼 충분히 매혹적이라 판명된거죠. 게다가, 재정적 인센티브도 있었죠. 만약, 이 행성을 생태학적으로 더 친화적으로 만들 수만 있다면, 이 곳에 있는 자원은 상당한 가치가 있었으니까요. 그 후, 몇 세기에 걸쳐, '카르테이나'를 '테라포밍'하려는 많은 시도가 있었고, 새로운 지형학 기술 개선 실험도 있었지만, 소용없었습니다. 이러한 사례는 30세기가 시작될 무렵까지 계속되다, 결국 행성을 '테라포밍'하려는 모든 희망이 영원이 무너지고 말죠.


깊은 곳에서

 2898년, 심해 연구가인 '사토미 베첼' 박사는 반환된 수중 탐사정(프로브)의 침식된 표면에 복잡하게 협착된 무늬가 있다는 것에 주목하게 됩니다. 더 자세히 조사하면서, 그녀는 '카놀리스카'로 알려진 미세한 동물성 플라크톤 군체가 탐사정의 물질을 분해하고 있다는 것을 발견하게 되죠. '베첼' 박사는 이전의 연구자들도 이러한 종들이 이와 같은 행동을 보였다는 연구가 알려진 바 없기에 놀라워했습니다. 그 후 몇 년 동안, '베첼' 박사는 '카놀리스카'를 연구하는 데 전념했고, 그녀는 두드러진 특징이 있는 수십 여개의 장소를 발견한 후, 이러한 양상이 국한된 사례가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됩니다. 더 중요한 건, 일정한 간격으로 이 징후는 이 지역의 다른 곳에서 찾아낸 것보다 훨씬 높은 밀도의 특이한 해조류로 뒤덮여질 거라는 발견과 함께 말이죠. 그녀의 획기적인 2902년 연구 논문에 따르면, 이 협착이 실제로 고급 농업 기술의 실증이라 제안하고 있습니다. 마지막 '테라포밍' 시도가 '카놀리스카'의 사교적 특성화를 발전시키 위한 충분한 재원을 제공함에 녹조화가 발생하였고, 동물성 플라크톤 군체가 지적 수준에 다달을 정도로 진화하고 있다는 것이 그녀의 견해였죠.


공정한 기회

 해당 논문이 널리 주목을 끌자, 과학자들과 외계종 옹호자들은 '공정한 기회법'(Fair Chance Act)에 따라  이 개발도상국의 종 보호를 신속하게 요청했으나, 이전에 'FCA'가 발의된 시점에서만 제정한다는 점에 상황은 유례없이 흘러갔고, 지금까지 인류 정착 이후에도, 수 백년 동안 보조 종으로 분류하기 위한 어디에도 없을 법한 상황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FCA'의 현 정책은 주민들이 다른 곳에서 거주할 것이라는 합의를 윤허했지만, '카르테이나'의 사람들은 그들의 권리(종 인권)를 지키기 위해 법적 조치를 신속하게 대응하고 있습니다. 그들의 지위는 인지도가 매우 낮지만, 제국이 '카노스'(통상적으로 그들을 칭할면서 쓰게됨)에 흥미를 갖고 있었기에, 이는 명명백백 문제(인권)와는 거리가 멀다할 수 있을 겁니다. '카노 종 진화 협정'으로 알려진 절충안이 이뤄지기까지는 수년의 법절 절차가 요구되었습니다. 협약 조건에 따라 지방 정부는 '카놀리스카'가 진화중인 해양 구역을 보호하고 관리하기 위한 'CSDA' 사무소로 알려진 행정기구를 설립하게 됩니다. 공인된 과학자나 인사진을 제외한 모든 인력의 출임을 금하고 있는, 'CSDA' 사무소는 동물성 플라크톤이 방해받지 않도록 보안군까지 유지하고 있죠. 또한 모든 자원 채집을 엄격하게 관리하되, 더 이상의 '테라포밍'은 없을 것이며, 행성 내에 살고 있는 이들은 앞서 북극에 새워둔 주요도시 '아콜로지'에 국한 될 거라 했습니다. 협약에 따른 희생의 대가로, 대대로 '카노'에 고향을 두었던 이들은, 그 곳에서 계속 삶을 살아 갈 수 있게 되었죠. 이러한 일로, '카놀리스카'의 발견과 'UEE' 연구 보조금 유입으로 행성계에 대한 관심이 드높아진 덕분에, 지금보다 '카노' 행성계에서 살기 더 좋은 시기는 없을겁니다.


여행 경고문

 '카노 I'행성에는 최근 몇 년 동안, 말 그대로 '여행자의 덫'으로 불려왔는데, 이 행성을 방문한 이들은 이 곳 자연미를 보기 위해 빈번히 발이 묶이게 된다는데서 유례되고 있습니다. 올해만 이미 3명이 사망했다고 보도되었기에, 경치를 즐기고자 하는 이들은 '심포드'(가상 시뮬 장치)를 통해 하라고 권유하고 있습니다.


카노 I

 태양 궤도를 빠르게 선회하고 있는, 이 작고도, 딱 고정(자전X)되어 있는 '중행성'(수성보다 작음)은 외각 부근 지층을 따라 풍부한 크리스탈이 형성되어 있습니다. 행성의 어두운 반대 면으로 흘러든 '과포화' 용해 믈질로 인해 야기된, 특별한 자원이 추출되어 냉각되면서, 이러한 아름다운 구조물을 지속적으로 성장시키는데 도움을 준 셈이죠. 안타깝게도, 인접할 수 없는 환경 탓에 이러한 자연 경관을 방문하는 것은 상당히 어렵습니다.


'카르테이나' (카노 II)

 'CSDA'에 의한 제제로, 행성의 주민 대다수가 '카르테이나' 도시로 이주하게 되었습니다. 빙상 아래 따뜻하게 '지열'로 인해 가열된 물이 깊은 곳에 내포되어있죠. 무역 중심지로서의 시작이 수세기에 걸쳐 제법 큰 '생태학적 계획 도시'(공간 효율적)로 발전해왔습니다. 비록 이 행성의 인구가 전반적으로 그리 높은 것은 아니지만, 이 행성에 한 지역에 밀집되어 있다는 점에서, '카르테이나'를 상당히 활기차게 만들어 주고 있죠. 특히, 대부분의 현 상업적 수익이 북극 앞바다에 국한되어 있기에 더욱 그러하다 할 수 있습니다. 남반구로의 여행은 제한되어 있는데, 협정 이전에는 행성 해양에 산재되있는 섬들이 착륙지대로 건설되어있었습니다. 허나 'CDSA' 사무소가 그들의 연구를 수행하기 위해 공인으로 체택된 것들 외에는 버려졌죠. 떠있는 전초기지 중 일부는 인공 암초가 되어 침몰한 반면에, 아직 표면에 남아있는 전초기지들은 새나 다수의 갑각류 개체에 읜해 점령되거나, 놀랍게도 밀수용으로 '카놀리스카'의 샘플을 채집하기를 희망하는 무법자, 불법 밀수 작업장, 밀렵꾼들의 피난처 역할로 자주 이용되고 있습니다.


카노 III

 '카르테이나'의 '지질학 변이'가 더 이상 채택안이 아닌 상황에서, 관련된 재정적 우려로는 그들의 투자가 완전히 소실되는 것이었습니다. 해서 뼈로 수프를 만드는 것처럼(꿩 대신 치킨?과 유사), '테라포밍' 장비와 많은 재원들이 '카노 III'로 이전되었고, '스모그' 행성에 거주할 수 있는 방법을 연구하는 데, 다시 초점을 맞추게된거죠. 적어도 일반적으로 이러한 노력의 대가를 지원하기에는 너무 벅차긴하지만, 이 행성계의 독특한 환경은 과학자들로 하여금 이 연구 분야를 더욱 발전시킬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떄문이죠.


폭스 (카노 IV)

 이 행성계의 소행성대를 넘어서면 강력한 대기 흐름으로 인해 뚜렷한 부식성 색상의 띠를 가진 '거대 가스'행성이자, 마지막 행성을 발견할 수 있을 겁니다. 이와 같이 눈에 띄게 강한 난기류로 인해 '카로 IV'의 표면은 수십 여개의 불규칙하고도 거대한 천 킬로미터 폭의 초대형 폭풍으로 끊임없이 뒤덮혀있죠. 폭풍은 수년 또는 수십 년간 지속되는 다른 '거대 가스'행성과 달리 이 곳의 기상은 치명적인 소용돌이가 갑작스럽게 형성되기에, 훨씬 더 불규칙적이죠. 예측할 수 없는 행성 기상 환경 탓에, 이 곳에서 자원을 추출하는 것은 상당히 위험한 일이 될 수 있을 겁니다. 이 불규칙한 외형과 추출 시설을 파괴하려는 듯한 성향으로, 이 행성은 '폭스'라는 별명을 별명을 갖게되죠. 허나 많은 이들이 폭풍으로 인해 대기권 상층부에 묻혀있는 더 깊고 가치있는 자원 덕에, 이 곳에서 계속해서 기회를 노리기도 자들도 있습니다.


입소문

  "각기 다른 '카놀리스카'간의 의사소통은, 복잡한 분자 페로몬 사슬을 주변 물로 방출하는 것으로 의해 이뤄지는 것으로 보입니다. 이 방법을 통해 그들은 군체의 한 끝에서 다른 쪽 끝까지 정보를 어마한 속도로 전달할 수 있는 것이죠."

- '사토미 베첼' 박사, '카르테이나' 남해에서 '카놀리스카' 보고서, 2902년

 "일부 미립자 생물들로 인해 주어진 삶이 일반 거주시민의 권리보다, 제국에게 더 많은 수입을 가져다 준다는 주장은 터무니없을 정도로 모욕적 발언이다."

- '아론 후아레즈', 공개 성명서, 'FCA' '카노' 청문회, 2903.06.02

댓글 0

스타시티즌 번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