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10-09 41 2

원문 - https://robertsspaceindustries.com/comm-link/spectrum-dispatch/17143-Galactic-Guide-Gliese-System

갤럭틱 가이드: 글리제 행성계

img?id=5f786afd-823b-4560-b912-116324bb1437이 갤럭틱 가이드는 원래 점프 포인트 5.5에서 발간되었습니다.

글리제 행성계

청백색 항성을 중심으로 공전하는 여섯 개의 행성과 몇 개의 소행성띠가 있는, 북적이는 종족 간 무역 중심지이며 자원이 풍부한, 바누(Banu) 행성계 글리제(Gliese)는 두 세기가 넘도록 인간 여행자에게 인기 있는 여행지이다. 오늘날 인류는 이 행성계에 우리만의 급성장하는 정착지들을 가질 정도로 확실히 자리 잡았지만, 그 어느 것도 통과되기까지는 수백 년의 협상이 필요했다. 대부분의 바누는 다른 종족들과 계속해서 무역을 하기를 원했지만, 그들의 무역 방식은 아주 조심스러운 것이었다.

2438년 처음 접촉한 이후로, U.N.E.는 바누와의 협상이 얼마나 복잡할 수 있는지 금방 알게 되었다. 보호국(Protectorate)과 무역 협정을 맺는 것만으로는 충분하지 않았다 — 개별 행성계에 접근하기 위해서는 외교 사절단이 각 행성 정부 단체에서 부터 지도 데이터를 위한 항해 소울리(souli, 일종의 바누 길드)에 이르기까지 모두와 별도의 협상을 벌여야 했다. 게다가, 통치하는 단체가 사라지면 협상 권리를 가진 새로운 소울리로 대체되면서, 모든 과정을 다시 시작해야 한다는 문제가 있었다. 그때까지도, 많은 행성계들은 인간을 환영하는데 의욕이 있지 않았고, 경쟁을 제한하고 그들의 행성계를 향한 물류를 통제하기 원했으며 그러한 특권에 대해 극도로 높은 보상을 요구했다. 수십 년 동안 인내심을 가지고 이러한 모든 문제를 해결하여, U.N.E는 마침내 박쿠스, 게돈, 킨스(Bacchus, Geddon, Kins)와 같은 몇몇 행성계에 대한 출입 권한을 획득했다. 그러나, 이것은 계속되는 추세가 아니었다.

시안(Xi’an)과의 첫 접촉과 관련된 불행한 상황들과 제1차 테바린(Tevarin) 전쟁으로 닥친 끔찍한 폭력으로 인해, 인류의 다른 종족에 대한 시각이 바뀌었다. 현존하는 바누 무역은 용인되었고, 심지어 자원이 부담되는 전시동안 의존하기도 했지만, 우리의 외계-관계를 늘리려는 제국의 의지는 메서(Messer) 정권이 시작되면서 점점 줄어들어 사라졌다. 28세기 초의 극심한 경기불황이 되어서야 상황이 새롭게 바뀌었다.

최초 반둘(Vanduul) 습격의 결과로 군사비 지출이 사상 최고 수준으로 걷잡을 수 없이 증가하면서, UEE 전례상 가장 높은 세율과 함께, 제국의 경재는 28세기 전환기 동안 침체되었다. 시장 성장에 박차를 가하기 위한 여러 다른 전략들이 시도된 이후, 황제 메서 8세는 다르고, 좀 더 과감한 접근법을 사용하기로 결정했다. 그의 계획은 만약 UEE가 자신들의 무역 시장을 더 확장시킨다면, 여러 중요한 분야에 리셋 버튼 역할을 할 새로운 자금의 유입을 가져올 수 있다는 것이었다. 인류는 2세기 만에 처음으로 새로운 바누 행성계인 글리제에 대한 접근권을 협상하기 위해 사절단을 파견했다.

UEE는 이 거래를 성사시키기 위해 몇몇 회사들에 압력을 넣어 가치 있는 설계도와 기술 도면을 바누에게 넘겨주었다는 루머가 있었으나, 결국, 많은 경제학자들은 2712년 글리제와의 무역 관계 개방이 메서 정권의 수명을 80년 더 연장시켰다고 믿고 있다. 풍부하고 다양한 자원이 있는 활기가 넘치는 무역 중심지인 글리제는, 인류가 귀중한 원재료와 공산품에 대한 활발한 거래를 받아들였기 때문에, 제국의 산업에 큰 이익이 되었다. 물론, 경제적인 매력을 넘어, 글리제는 일부 사람들이 주장하는 가장 이목을 끄는 한 가지 추가적인 특징이 있는데 — 미스터리게도 버려진 테라포밍된 행성이다.


글리제 I & 글리제 II

이 행성계의 가장 안쪽에 있는 두 행성은 더 바깥쪽인 중앙 무역로에서 볼 수 있는 혼잡함과 비교해서 상대적으로 조용하다. 과열된 강자성 철핵(superheated ferromagnetic iron core)을 가진, 글리제 I는 행성 궤도를 도는 것이 사이버네틱 의수와 관련된 증상을 완화시키는데 도움이 된다고 주장하는 인간들에 의해 일정한 교통량을 지키고 있다. (아직 주류 의료계의 지지를 받지 못한 주장이다.)


글리제 II

글리제 II는 스모그 행성으로 자매 행성의 방향과 반대로 도는 역방향 자전으로 주목할 만하다.


글리제 벨트 알파

행성의 모든 면에서 “활동적인” 광산 벨트인, 이 궤도 구간은 여전히 이곳 소행성에서 나온 가치 있는 광물의 소유권 때문에 경쟁 소울리들 사이에서 발생하는 빈번한 폭력으로 악명높다. 전형적으로 바누는 평화적인 협상을 선호하지만, 이곳에서 얻을 수 있는 부가  많은 소울리들을 폭력적인 해결책을 선택하도록 한 것으로 보인다.


글리제 III

인근의 벨트와는 반대로, 대기가 없는 지구형 행성인, 글리제 III는, 좀 더 일반적인 바누 채광 작업이 이루어진다. 영역 통제가 정기적으로 소울리에서 소울리로 바뀌기 때문에, 여러 길드들은 이동하는 전초기지와 채굴장치를 형성하고 있다.


글리제 IV (노고)

인간이 글리제에 처음 도착했을 때, 그들은 바누가 전혀 살지 않는 완전히 테라포밍된 유토피아를 발견하고 충격을 받았다. 울창한 숲과 풀이 우거진 언덕이 있는, 글리제 IV는 정착하기에 적합했고, 한때 바누 자신 역시 그렇게 생각했을 것이다. 이 행성 표면의 대부분에 오랫동안 버려져 있던 고대 정착지 유적이 있는 것이 특징이다. 왜 이 행성이 손대지 않고 남아 있느냐는 질문에, 대부분의 바누는 그냥 그곳에 가지 말기로 되어 있다고 대답한다. 이 흔한 대답은 행성계를 방문하는 인간들 사이에서 ‘노고(Nogo)’라는 별명을 얻었다. 바누의 독특한 역사관으로, 그들에게는 왜 그 행성이 손대지 않고 내버려 두어야 하는지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단순히 그렇게 해야 한다는 점이 중요한 것이다.

과학적 분석으로 행성이 위험할 만한 뚜렷한 이유가 없다는 것이 밝혀진 후, 몇몇 인간 이민단들은 행성에 대한 소유권을 주장했고 (지금까지) 알아서 살아도 된다라는 큰 성공을 거두었다. 그들은 심지어 인근 리리스 플로틸라(Lyris Flotilla)와 활발한 무역을 하고 있는데,  그곳 주민들은 행성에서 재배된 신선한 농산물에 탐욕적인 식욕을 가지고 있었다. 몇몇 유명한 인간 외계-고고학자들은 무엇이 바누가 이 행성을 포기하게 했는지 진실을 밝히기 위해 행성에 있는 바누 유적을 탐사하는데 헌신했다.

노고에 있는 모든 것이 여러분이 생각하고 있는 아름다운 풍경 처럼 완전히 목가적인 것은 아니다. 특히 바누 용병들이 대기권으로 들어오지 않기 때문에, 여러 무법자 무리들이 이곳에 자리잡아, 정규 정부나 군대가 없다는 것으로 이익을 취하고 있다. 하지만 글리제 IV를 은신처로 사용하려고 하는 사람들에게 다시 생각하게끔 할 만한 새로운 정보가 밝혀지게 되었다. 역사 진실 법(Historical Truth Act)에 의한 최근의 기밀해제 조치는 UEE가 정예 스텔스 폭격기로 이 행성에 살고 있는 특별히 위험한 반란 단체를 공격하기 위해 프로젝트 이클립스(Project Eclipse)라고 불리는 프로그램을 활용한다는 것이 드러났다.


리리스 플로틸라

이 행성계의 상업 중심지인, 리리스 플로틸라(Lyris Flotilla, 리리스 선단이라는 의미)는 대규모 무역 거점을 형성하며 반영구적으로 정박한 여러 정거장과 대형 함선들로 이루어져 있다. 행성계에 수집된 거의 모든 광석과 여러 자원들은 리리스를 통해 통과된다. 매일 너무나 많은 방문객들이 플로틸라에 들리며, 이곳의 여러 윙(wing)과 홀 도처에 믿을 수 없는 음식들, 쇼핑, 엔터테이먼트의 멜랑주(mélange)를 경험 할 수 있다. 플로틸라의 일부인 가장 가장 오래된 몇몇 구조물들의 연대를 추정함으로서, 글리제 IV가 처음 비워질때 첫 함선들이 이곳으로 모여들었고, 결국 현재 존재하는 구조물로 형성되었다는 이론이 세워졌다.


글리제 벨트 베타

알파 벨트보다 더 쉽게 채굴되고 있으며, 오늘날 대량으로 작업되는 이 소행성 무리는, 오래된 기지와 버려진 굴착 장치에서 광물을 채취를 보면서, 채광업자 보다 인양업자의 관심을 더 끌고 있다.


글리제 V

짙은 수증기의 두꺼운 구름이 따뜻한 가스 행성의 표면을 덮고 있으며 응축기들이 궤도를 돌며 산재해 있다. 인간 기업 테라그라(Terragra)는 글리제 V를 생수 라인의 수원지로 삼고 있으며, 그것의 자연적 순도는 제국에서 비할 데가 없다고 주장한다.


글리제 클러스터 감마

이 멀고 드문드문한 소행성단은 외진 환경과 불안정한 가스 포켓 때문에 위험한 평판을 가지고 있으며 숙련된 광부만이 작업 가능한 곳입니다.


글리제 VI

이 행성계를 떠나기 전 마지막 도착지인, 이 멀고 척박한 원시행성은 새로 생긴 무역 소울리가 그들의 첫 여정을 시작하기 전에 행운을 빌기 위해 두고간 공물들이 흩어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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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경고

리리스 시장의 여러 가게들은, 전통적인 거래 절차의 일환으로, 방문객들에게 화려하게 꾸며진 대형 양조 용기인 슬로마돈(slomaddon)에서 나온 음료수를 권할 것이다. 몇몇 성분이 인간에게 처음에는 나타나지 않는 지연된 알콜 효과를 줄 수 있기 때문에, 슬로마돈을 마신 조종사는 비행하기 전 몇 시간 동안 기다리는 것을 추천한다.


들려오는 이야기

“사무엘 메서(Samuel Messer)의 지독히 잔혹했던 재임시절 유일하게 밝은 부분은 글리제와 교역이 시작된 것과 비교적 짧은 18년 동안 통치했다는 점이었다.”

– 시드니 카마르크(Sydney Kamarck), 괴로움과의 고별: 황제의 몰락에 대한 조사, 2877

“잃어버린 사타볼 챔피언십 셔츠들이 모두 어디로 가게 될지 궁금하다면, 내 친구여, 네가 리리스에 가본적이 없다는 의미지. 거긴  '39년 점퍼스(Jumpers, 크로쇼 행성계 사타볼 팀)가 이긴 평행 우주에 바누가 사는 것 같아.”

– 토비아스 다푸르(Tobias Dapur), 진실을 말하다 코미디 스페셜, 2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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